아모레퍼시픽 브랜드 'AMOREPACIFIC' 제품 연출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AMOREPACIFIC' 제품 연출 이미지

아모레퍼시픽은 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켰다고 5일 밝혔다.

AMOREPACIFIC과 마몽드는 미국 아마존 사이트 내에서도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해 공신력을 높인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입점했다.

미국 온라인 채널 사업 확대는 현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전략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여년동안 글로벌 공급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K-뷰티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최근 미국 고객들은 자연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고, 스킨케어를 하나의 '셀프케어'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의 두 브랜드가 녹차, 대나무, 꽃 등 자연원료를 사용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창규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실 상무는 "미국 아마존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만큼 AMOREPACIFIC과 마몽드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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