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이하 에이수스)가 최신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14인치 투인원 노트북 ‘비보북 플립 14’를 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360도 에르고 힌지가 적용된 14인치 투인원 노트북이다.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18.2mm 두께와 1.5kg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제공된다. 6.17mm 슬림 베젤과 3면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최대 82%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제공하고, 178도 광시야각을 선사한다.

하드웨어는 최신 AMD 라이젠 7 4700U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대 16GB DDR4, 512GB PCIe SSD 등을 탑재했다. USB-C타입부터 HDMI 등 다양한 단자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5와 에이수스 와이파이 마스터 프리미엄 기술로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49분 이내에 배터리를 6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89만 9000원부터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비보북 플립 14는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나 화상회의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성이 좋은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은 물론 부담 없는 두께와 무게로 휴대성까지 겸비해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G마켓, 옥션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라이브 온 에이수스(Live On ASUS)’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