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이 청렴재도양선언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이 청렴재도양선언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공단본부에서 청렴 재도약 선언식을 개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날 공단은 청렴 재도약 선언식과 함께 신임 임원 직무청렴 계약 체결식을 함께 진행했다. 선언식에는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전원이 참석했다.

공단은 선언문을 통해 규정 준수, 갑질 및 폭언 근절, 청탁 및 간섭을 금지함으로써 청렴 우수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재기 이사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는 윤리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청렴 문화를 확고하게 뿌리내리기 위하여 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청렴도 1등급 달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팀단위 청렴활동에 비례하여 사회공헌 기부금을 적립하는 청렴기부금제, 청렴 직원의 미담을 공유하는 청렴 에이스 제도 등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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