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니세프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출시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담당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담당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 돕기에 협력한다.

LG전자는 유니세프 전용 모델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WD503ASE)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LG전자와 유니세프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협약을 맺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와 사용이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회사는 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고객이름으로 매년 2만 4000원씩 3년간 총 7만 2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유니세프 에디션(WD503ASE) [사진=LG전자]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유니세프 에디션(WD503ASE) [사진=LG전자]

유니세프 전용 모델 역시 지난해 9월 출시된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이 동일하다.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출수구와 받침대는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32만 8400원이며, 3년간 케어솔루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 서비스는 1년에 한 번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주고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정수기 위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준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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