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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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젤페이(Zelle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젤페이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이 공동 구축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내 500여 개 은행이 젤페이와 제휴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최초로 젤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계좌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젤페이(Zelle Pay) 제휴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실시간 송금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해 신규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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