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벨벳 [사진=LG전자]
LG벨벳 [사진=LG전자]

LG 벨벳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다른 LG 스마트폰에도 확대 적용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7일 ‘LG V50 씽큐’ 사용자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 의견을 수렴,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LG 벨벳 UI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벨벳 UI는 V50 씽큐를 시작으로 G8 씽큐, V50S 씽큐, V40 씽큐, V35 씽큐, G7 씽큐 등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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