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가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도입했다.
N서울타워가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도입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네이버 N 스마트주문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N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시작한 외식업용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네이버에서 매장명을 검색하고 스마트 주문으로 들어가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N서울타워는 입점 외식 매장에 네이버 N 스마트주문을 도입했다. 대상 매장은 엔버거, 엔테라스, 제일제면소 N서울타워점, 더플레이스다이닝, 엔그릴이다.

먼저 N서울타워 1층 광장에 위치한 엔버거, 엔테라스에는 다양한 버거, 음료 메뉴 등이 준비돼 있다. 최근 출시한 맥주, 칵테일과 소시지, 치킨 등 간단 메뉴로 구성한 여름 페어링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제일제면소 N서울타워점에는 포장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 메뉴 3종이 있다. '소불고기달걀덮밥도시락', '주꾸미삼겹살덮밥도시락', '남산 옛날돈까스도시락'를 준비했다. 모든 메뉴 주문 시 생수 한병(500mL)을 같이 제공한다.

타워 내 더플레이스다이닝과 엔그릴에서는 음료 및 주류 메뉴만 N스마트주문이 가능하다.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해 주문하면 된다. 와인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종류별로 준비돼있으며 원산지와 자세한 테이스팅 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에서 추가로 음료나 주류를 주문할 때 편리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공원 산책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도시락 및 음료 구입을 언택트로 하고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시작하게 됐다"며 "N서울타워 방문 시 편리하게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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