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두툼하게 썰어내 돼지고기의 씹는 맛을 살린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에 있던 베이컨 제품 대비 두툼하게 썰어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를 1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후 참나무로 훈연해 베이컨의 풍미와 씹는 맛을 그대로 살리고 살코기 부위를 사용해 느끼함과 조리 시 기름이 튀는 현상을 줄였다.
6mm로 두툼하게 썰린 신제품 두툼한 굿베이컨은 집에서 메인 요리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캠핑장 바비큐용으로도 어울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설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340g)과 백설 햄스빌 굿베이컨(130gX2)의 가격은 각각 6980원, 5980원이다.
획인적인 구성으로 성장 정체를 보이던 국내 베이컨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메인디쉬형 베이컨인 'The더건강한 통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에는 내식(內食)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품질은 높이고 가격대를 획기적으로 낮춘 '햄스빌 굿베이컨'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팬조리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베이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CJ제일제당은 9년 연속 베이컨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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