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 목표로 2009년부터 우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은 성장성, 기술력, 시장지배력 등의 정량적 평가와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라이징스타에는 핀테크, 2차 전지, 대기오염 관리, 개량 신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핀테크 기업으로는 웹케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웹케시를 포함한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은 기업 설명회(IR) 지원 및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구축 지원,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의 금융 업무 혁신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를 인정받아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웹케시는 기업 고객들에게 더 나은 B2B 금융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기업 인터넷 뱅킹, 편의점 ATM, 가상계좌 서비스,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 등을 개발해 보급했다. 기업의 금융 업무 관련 혁신 기술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현재는 ‘업무 속으로 들어간 금융’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춘 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1월 핀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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