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6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 후보생은 총 22명으로 3차수에 걸쳐 진행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당당히 입학했다. 선발된 22명의 후보생 중에는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출신이 18명이며 비선수 출신이 5명으로 루지 국가대표와 육상 단거리 선수 등이 포함돼 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생들은 입학과 함께 오는 21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행기술, 자전거 정비기술, 체력훈련, 공정교육 그리고 안전 주행을 위한 사고 대비 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26기 후보생은 지난해 연말 선발이 완료돼 2월 14일에 입학식을 치르려고 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후보생 등의 안전을 위해 연기되어 이날 개최됐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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