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 재택근무용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출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전환이 늘면서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 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과 군도 보안 문제로 고심이 깊다.

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접근보안, 공유협업, 유출방지, 해킹방어 등 4대 보안 이슈를 해결하는 ‘재택근무용 스마크워크 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집이나 원격에서 사내 중요 문서에 대한 접근보안, 직원 간 문서공유와 협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 문서 유출방지 및 해킹을 방어한다. 사용이 간편해 원격지에서 노트북과 PC로 이 플랫폼에 접속하여 통합 보안팩을 설치하면 보안드라이브 ‘시큐어존(Secure Zone)’이 자동 생성돼 ‘업무용 보안모드’로 전환된다. 보안모드에서 안전한 업무가 가능하며 업무가 종료된 후 로그아웃하면 시큐어존이 사라지고 ‘비업무용 일상모드’로 전환된다.

이노티움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키텍처
이노티움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키텍처

단일 중앙관리 및 DB운영 기반으로 10가지 엔드포인트 데이터 보안 기능을 하나의 보안팩(Security Pack)으로 통합했다. 통합 보안팩 구성은 DRM, DLP, 저장매체제어, 외부반출 기밀문서 유출방지 및 위치추적, 출력물 보안, 화면워터마크,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 개인정보 격리, 보안백업, 접근인증 보안 기능이다. 보안 전문 운영인력을 최소화해 도입비용과 유지관리비용도 대폭 절감되며 업데이트시 보안 솔루션 간 충돌이 없다.

ECM(전사콘텐츠관리)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혁신적 공유와 협업 방법, 문서접근 권한제어, 문서 생애주기 관리, 개인정보 검색·처리 기능 등이 탑재되어 업무 생산성 향상과 일상 업무행위 보안을 동시에 지원한다. 사내 중복문서도 대폭 제거해 스토리지 투자 비용을 절감한다.

보안 빅데이터 기반 지능화 기술로 엔드 포인트 통합 보안에이전트에서 산출한 보안 빅데이터 통계와 분석을 통해 사내 직원과 외주 협력사의 보안위험도를 측정하고 평가지표에 반영한다. 특히 외주협력사·출장자 반출문서에 대한 유출방지, 위치추적, 원격삭제 등 기능은 협업을 위해 외부로 반출된 기밀문서에 대해 국내외의 모든 열람자 정보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삭제해 유출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이형택 대표는 "재택근무 전환이 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는 업무 연속성 보장과 안전한 보안이 기업의 핵심과제가 됐다"라면서 "이노티움 보안 플랫폼은 안전한 재택근무를 위한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차세대 데이터 보안을 지향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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