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 전문 기업 네오사피엔스(대표:김태수)가 전국 교직원 대상 온라인 강의용 자료 음성 무상 지원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네오사피엔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초를 겪는 전국 초•중•고•대학 교사들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용 자료 음성 더빙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무상 지원해 왔다.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네오사피엔스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통해 매월 20만 자의 음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전국 각지 1,000곳 이상 학교의 교원들이 이용 중이다.

당초 해당 이벤트는 6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해 2학기 수업 준비 과정 중에도 이용할 수 있게 연장했다. 전국 초•중•고•대학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60여 종의 인공지능 성우 음성이 내재된 ‘타입캐스트’는 프로 성우의 목소리에 AI 음성 합성 및 생성 기술을 적용한 더빙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녹음 장비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편집 없이도 고품질의 음성 파일을 생성한다. ‘타입캐스트’의 인공지능 성우 음성은 전문 연기자가 직접 녹음한 듯 풍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성별 및 연령별 분류는 물론 콘텐츠 장르와 목소리 분위기까지 고려해 영상자료,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유용한 툴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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