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윤영달 회장은 지역 화훼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화훼단지'에서 공기정화 화분세트(아레카야자 등 관엽식물 3종)를 직접 구입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구입한 공기정화 화분세트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경기지역의 보건소 24개소에 전달했다. 각 보건소에는 화분세트와 함께 '해태 오예스'와 '크라운 짜먹는 양갱' 등 의료진 간식도 지원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라워 버킷 챌리지' 캠페인에 참여한 윤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지목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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