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려동물 사료 정기 할인행사 '몰리스위크'
이마트 반려동물 사료 정기 할인행사 '몰리스위크'

이마트는 내달부터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반려동물 사료 할인행사 '몰리스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월 1일~10일은 이마트와 몰리스펫샵 전점에서 반려견·묘 사료 440개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하는 정기 행사에 나선다. 행사 카드는 이마트e/삼성/KB/신한/현대/NH/우리카드 등이다. 차후 고객반응에 따라 내년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행사에 판매하는 대표 제품으로 '건강백서' 견사료를 30% 할인한 1만3930원~3만9410원에, 'ANF' 견사료를 30% 할인한 9450원~3만7800원에, '몰리스 고양이 사료 15kg'를 30% 할인한 2만6180원에 판매한다.

몰리스위크 이후 10일간은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매월 11일에서 20일까지 사료를 제외한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서비스, 아쿠아 제외)을 2만5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집사들의 전용 멤버십 '댕냥이클럽'을 론칭하고, 펫 매장 내 반려동물 사료 구색을 대폭 강화하는 등 '펫팸족'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펫팸족(Pet+Family)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로 국내 가구 4분의 1 수준에 달할 정도다. 이에따라 반려동물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몰리스위크를 준비해 오가닉 사료, 프리미엄 사료 등으로 제품을 확대 운영한다.

정민주 이마트 몰리스BM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정기 할인 행사 '몰리스위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댕냥이클럽’, ‘몰리스위크’ 등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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