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가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독서통계’를 지난 25일 오픈했다.

독서통계는 서비스 론칭 1000일을 기념해 하반기 예정된 밀리의서재 앱 4.0 업데이트에 앞서 첫 번째로 공개됐다. 곧 있을 업데이트로 달라질 모습을 예고하는 신규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개인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실제 회원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량과 시간, 횟수, 자주 읽는 분야 등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각자의 독서 패턴을 데이터로 쉽게 확인하는 것이다.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 앞두고 첫 번째로 공개된 신규 기능 ‘독서통계’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 앞두고 첫 번째로 공개된 신규 기능 ‘독서통계’ [사진=밀리의서재]

특히, 어떤 분야의 책을, 언제 주로 읽는지 시간대별로 제시해 개인 독서 패턴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월·연간 기준 자신이 읽은 도서 분야와 실제 권수뿐만 아니라, 이전 달과 비교한 월 평균 독서 시간 변화도 볼 수 있다. 독서 활동을 다양한 기준으로 세분화함으로써 독서와 친밀해지는 과정을 더욱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독서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독서통계를 통해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오픈한 독서통계는 밀리의서재 서비스 론칭 후 1,000일간 독서 습관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물로, 향후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를 통해 독서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앱 4.0 업데이트를 앞두고, 독서통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리의서재 앱 내 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신의 독서 루틴을 SNS에 공유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23일까지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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