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애견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애견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펫 푸드 시장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반려동물 먹거리 매출은 연평균 10%대 성장을 보이다가 올해는 매출이 급증해
3~5월 세달 간 49%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장기화로 반려견의 산책 빈도가 줄자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간식 소비가 늘어난 탓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펫팸(Pet+Family)족들을 위해 프리미엄 PB 애견 간식 '시그니처 리얼 100' 1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니처 리얼 100 시리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인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 건조한 수제 간식이다. 견주가 애견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인공착색제, 인공향미제, 화학제를 쓰지 않은 '3무(無)' 제품이다.

주원료로는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오리, 닭, 명태를 사용했다. 오리/치킨 순살 육포, 오리/치킨 고구마 육포, 오리/치킨 대구살 육포 등 육포제품과 치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가죽 껌에 닭고기를 넣은 우유컴 닭갈비/미니닭갈비 제품도 준비돼 있다. 명태와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명태 치킨/소고기 큐브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리얼 100 애견 간식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리얼 100' 전 품목 2+1 행사를 열고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손정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덩달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반려동물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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