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는 대표 콘텐츠 '냉장고 나라 코코몽 시즌 1'이 EBS TV1에서 재방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시 돌아온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오는 29일부터 EBS TV1에서 방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동물 캐릭터로 변신한 냉장고 음식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국내 애니메이션이다. 단순한 재미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주요 에피소드 소재로 다루고 생활습관, 인간 관계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교육용 콘텐츠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코몽은 그동안 작품성과 인기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했으며 시즌 3까지 제작됐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등 다양한 부처와 MOU를 맺고 공공 캠페인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코코몽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EBS의 주요 시간대에 다시 코코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알리기 위해 코코몽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선보여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