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매일 70팀 사전 방문 예약자 한해 입장 가능
GS건설⋅쌍용건설 인천 주안에 시공하는 2054가구 대단지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서 분양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자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일)까지 10일간 매일 70팀씩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예약자 본인 외 동반 1인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체온 검사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사전 방문 예약은 1시간만에 총 700팀 방문 전 시간이 마감될 정도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투시도.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투시도.

이 단지는 주택 유무나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에 관계 없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내달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달 16일(목)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27부터 8월 2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로 총 2054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다.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일반 분양분의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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