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GS건설, 충북 음성에 1000억대 PC공장 설립...내년 6월 준공

발행일시 : 2020-06-24 13:28

PC사업 진출 공식화...허윤홍 사장 신사업 강화 기대

24일 충북도청에서 GS건설의 PC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 후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세번째), 조병옥 음성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충북도청에서 GS건설의 PC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 후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세번째), 조병옥 음성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건설에 충청북도 음성에 PC공장을 설립하며 관련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PC사업 진출로 그동안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주도해온 신사업 가운데 하나인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PC(Precast Concrete,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슬라브와 기둥, 보, 벽체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새로운 건축 방식이다.

GS건설은 24일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 설립'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등 협약당사자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충북 음성군 중부일반산업단지 약 15만㎡(4만5000평) 부지에 연간10만㎥(입방미터)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게 된다. 내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음성 PC공장은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총 투자규모는 향후 증설계획까지 고려하면 1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1월 2000억원을 투자해 영국과 폴란드의 모듈러 전문회사 2곳을 인수하는 등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국내 PC사업과 기존에 인수한 해외 2개사의 목조패널라이징, 철골모듈러사업을 통해 GS건설이 한단계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각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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