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에 최적화된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첫 번째 오픈 응용 프로그램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API(EcoStruxure IT Expert API)는 IT 솔루션 제공업체와 최종 사용자의 전력 및 주요 인프라 모니터링 플랫폼 관리 시스템을 원활하게 통합하게 한다. 에너지 및 인프라 자원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증가해 사용자는 로컬 데이터 저장소를 유지 관리하거나, 변화에 대응해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유연성과 개방성을 갖고 있어 타사의 플랫폼와 통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원 및 중요 인프라를 모니터링해 설비의 다운 타임(downtime)을 예방한다. 즉각적이고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해 기본 시스템에서 중요한 데이터 인프라에 접속하고, 현재 상태를 기록한 스냅샷(Snapshot)을 검색해 경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경보, 인벤토리, 센서 및 위치 데이터를 파악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린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리스크 계획을 통한 사전 예방적 사고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력 및 중요 장치의 데이터를 기존 화면이나 새로운 화면(dashboard)으로 이동해 세부적인 메트릭스를 추가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API(EcoStruxure IT Expert API)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비즈니스 시장에 제공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부문 에코스트럭처 수석 부사장 케빈 브라운(Kevin Brown)은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의 가용성은 엣지 컴퓨팅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과제를 해결한다. 이와 동시에 파트너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