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난 5월 8일 공개한 '디지털 쉽게명'이 역대 자사 광고 캠페인으로는 최초로 방영 42일 만에 SNS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방영 12일 만에 1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이어 방영 27일째에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역대 자사 캠페인들 대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 광고 전문 포탈사이트 'TVCF'의 '컨슈머보이스'에서 디지털 쉽게명 캠페인 중 '쉬운 서비스'편과 '이지 시리즈'편이 각각 1등과 3등에 선정됐다. 컨슈머보이스는 전국 25~49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호감도, 광고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광고캠페인 조회수 5000만 회 돌파에 가장 큰 원동력으로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반인들의 디지털 경험을 사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냈던 점을 꼽았다. 또 기획 단계부터 디지털 채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게 광고 소재를 풀 버전, 30초 버전, 6초 버전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해 유연하게 콘텐츠를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광고는 일반국민을 모델로 한 쉬운 서비스편, 퓨처나인편, 이지 시리즈편 등 세 편으로 나눠 제작됐다.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KB국민카드 SNS에서 공개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SNS 조회수 5000만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들과 디지털 채널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