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왼쪽)이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6.25 참전 보훈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천장 수선 작업을 하고 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왼쪽)이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6.25 참전 보훈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천장 수선 작업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6.25 참전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했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유공자 가정을 찾아 도배, 천장 수선 및 장판과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 마련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국가보훈처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곳의 가구가 대상이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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