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과 한주형 50플러스코리안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과 한주형 50플러스코리안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회장 한주형)과 지난 10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대의료원과 50플러스코리안은 지난 10일 이대서울병원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한주형 50플러스코리안 회장, 유명자 이사, 최상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건강장수를 위한 웰에이징 공동 사업 추진 △제2인생 설계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등 사회참여 사업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 협조 △양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은 '50플러스 한국인의 행복한 인생후반전을 함께 만들어간다'를 미션으로 중·장년 및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영리 회원제를 조직,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회원들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유경하 의료원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건강관리에 관한 것은 우리 사회가 그 중요성을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 생각한다"면서 "중장년층을 위해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50플러스코리안과의 협업을 통해 '웰에이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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