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일 예비 여성스포츠리더를 위한 언택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일 예비 여성스포츠리더를 위한 언택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여성스포츠리더 언택트(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체육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3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연자는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트 대표, 박지선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 통역, 김은영 서울이랜드프로축구단 사무국장으로 스포츠계에서 활양하는 대표 여성스포츠리더 3인이다.

박병호, 양의지 등 거물급 야구선수들의 계약을 성사시킨 이예랑 대표는 '스포츠에이전트 직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지선 통역사는 스포티비 게임즈 통역사로 활동하며 리그오브레전드(LOL) 롤드컵, 레전드 올스타전 통역 및 인터뷰로 활약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e스포츠산업으로 보는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말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K리그 1호 여성 실무리더 김은영 사무국장은 '여성스포츠리더의 인생설계 및 경력개발'에 대해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체육인재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강연 전까지 사전질문을 취합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업 한파를 겪는 여성 스포츠인 및 스포츠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본 강연을 통하여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유능한 여성 예비 인재 및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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