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대전'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대전'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그린 프렌즈' 특별관을 오픈한다.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소방관들이 있던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판매하는 '119레오'부터, 헌 청바지를 재활용하는 '유일자수', 식물성 소재로 가방을 제작하는 '코르크' 등이 있다.

더현대닷컴은 오는 7일까지 그린프렌즈 특별관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 업사이클 인식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3천명 한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4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판교점에서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이들 친환경 브랜드의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는 에코페어를 진행하고, 더나누기, LAR, 시랜드기어 등 20여 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소개한다.

무역센터점에선 현대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행사 기간 친환경을 콘셉트로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장에선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브랜드 더 피커, 유기농 비건 화장품 브랜드 시오리스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진만큼 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