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3종 제품 이미지
골든블루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3종 제품 이미지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지난달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 출시 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팬텀은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위스키 소비층을 젊은층까지 확대하기 위해 골든블루가 선보인 차세대 브랜드다. 2020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맛과 향을 품은 세련되고 혁신적인 모던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2016년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35도 저도 위스키인 '팬텀 디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찾기 힘들었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고, 출시 1년만에 로컬 위스키 5위 브랜드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8년 12월에는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17'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힘썼다.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스코틀랜드에서 항공으로 급히 물량을 공급받기도 했다.

이처럼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 골든블루는 2019년 10월엔 새로운 위스키 문화 창조를 목표로, '팬텀 리저브'를 출시했다. 핵심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하여 향과 맛에 개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마케팅에서도 기존의 위스키 제품과는 차별화를 추구했다.

마케팅에 힘을 싣기 위해 남자연예인을 모델로 하는 대신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해 SNS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팬텀 리저브는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첫 달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2019년 4분기에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시 4년차인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판매량은 2018년 대비 44.8% 상승했으며, 2020년 5월까지 누적 판매량 283만병 (1병=450ml)을 돌파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앞으로 ‘팬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수년내에 ‘팬텀’을 미래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차세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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