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헬스클럽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집콕’이 일상화 됨에 따라 집에서 혼자 하는 집콕운동(홈트레이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앞다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집에서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소개한 영상이 사랑을 받고 있다.

KSPO 스포츠단을 대표하는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뭉쳐 집에서 혼자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콕운동을 선보였다.
KSPO 스포츠단을 대표하는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뭉쳐 집에서 혼자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콕운동을 선보였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KSPO 스포츠단’의 간판선수인 김정환, 구본길(이상 펜싱), 우하람(다이빙), 김이열(카누) 선수가 출연한 ‘KSPO 어벤져스 :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4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자신의 종목이 가진 특징을 이용한 3가지 운동을 선보였다. 우선 펜싱은 다리 스텝이 중요한 스포츠 중 하나로 기본자세인 앙 가르드(On-Guard)를 활용한 스쿼트 동작을 소개하였다. 다이빙은 하체 근력과 점프력이 중요한 운동으로 점프 스쿼트와 접목을 시켜 시연하였다. 스쿼트와 점프 스쿼트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데 효과가 있다.

카누는 전신운동이지만 상체 중심의 운동으로 코어 운동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운동인 플랭크 동작을 소개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나 ‘KSPO 어벤져스’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 및 수업 자료 등으로 영상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영상 활용 시에는 출처(국민체육진흥공단)를 반드시 표시하고 상업적인 이용은 금지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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