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 버전인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 버전인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인 ‘U+아이들나라’ 앱(App.)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서비스다.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집에서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기존에도 ‘U+모바일tv’ 앱을 통해 U+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일부 제공했지만, 서비스 강점인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 유아친화적 UX·UI, 시청관리 및 시력보호 기능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신규 엡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U+아이들나라’는 먼저 안드로이드OS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올 11월 iOS 버전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무선 연동 기능은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집 밖에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를 통해 자녀의 미디어 중독, 지속적인 광고 노출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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