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비대면의 시대. 각 산업계에서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대면이 중심이 됐던 여러 산업에서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인재관리 글로벌 기업 코너스톤 온디맨드는 국내 대형 로펌사 율촌이 진행하는 온라인 아카데미에 '코너스톤 표준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이하 LM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율촌의 LMS 구축은 국내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등의 장치를 활용해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으로 비대면 시대의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코너스톤이 공급한 '코너스톤 LMS'는 법률 관계자들에게 필수인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를 교육하고, 조직 전반의 학습관리를 위한 시간을 감소시키고 간소화해준다.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시성도 높였다. 직원이 실제로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지속형 학습시스템으로, 확장성과 인재 전략 설정, 그리고 ROI를 창출하는 클라우드 기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너스톤 LMS는 ▲조직 내 학습과 교육을 자동화하고 관리 및 분석 가능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통해 도입률 향상 및 직원 생산성 개선 ▲확장 가능한 규정 준수, 인증 및 교육 관리를 통한 L&D(학습 및 개발) 이니셔티브 간소화 ▲학습 이니셔티브와 비즈니스 성과의 연결을 통한 ROI 창출 ▲학습 문화를 장려하여 기술 격차 해소 ▲학습 효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프로그램 최적화 ▲LXP(학습 환경 플랫폼)를 이용한 최신 사용자 환경 ▲머신러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용자 기반의 콘텐츠 추천 ▲파트너, 고객, 외부 관계자까지 교육 확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코너스톤 표준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한 율촌은 자체 기획한 법률 지식에서부터 최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율촌 관계자는 “율촌 아카데미는 사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내 변호사까지 교육 대상으로 두고 있다. 코너스톤은 다양한 글로벌 사례가 있으며, 솔루션아 MS아웃룩과의 연동 등 확장성과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면서 “코너스톤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고, 사용자들은 교육 니즈 충족과 더불어 더 많은 직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너스톤 온디맨드 김진형 한국지사장은 "산업의 융복합 추세가 점점 빨라지면서 본인만의 전문영역뿐 아니라 기타 분야까지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코너스톤은 국내 고객들이 이 같은 환경에 대처하고, 나아가 주도적으로 자기계발까지 성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도구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f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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