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2020년 설문 전년 비교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2020년 설문 전년 비교

이베이코리아는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설문은 빅스마일데이가 시작된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총 1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 5명 중 3명은 30만원 이상 지출계획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쓸 것으로 예상됐다.

먼저, 이번 행사를 통해 '얼마를 쓸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0%가 '30만~50만원 미만'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10만~30만원 미만이 28%로 뒤를 이었고, 50만~100만원 미만(12%) 10만원 미만(11%) 100만원 이상(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행사에는 얼마 지출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30만원 미만' 응답이 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과는 상이한 결과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고,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이유로 소비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누구를 위해 상품을 샀는가'라는 질문에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산다'는 응답이 과반수에 가까운 4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나를 위한 선물 품목으로는 디지털기기가 25%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현재 진행중인 '빅스마일데이'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상위 랭킹에 고가의 디지털/가전 제품이 다수 포진돼 있다. 22일 18시 기준, G마켓에서는 애플 에어팟 프로가 총 10억1000만원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며, 옥션에서는 갤럭시북 노트북이 5억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5일부터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마지막 쿠폰 증정이다. 스마일클럽에게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옥션, G9 각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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