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큐알온텍이 최신 기술을 적용한 3채널 블랙박스 '루카스 R910 3ch'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루카스 R910 3ch는 전방 FHD(1920x1080p) 화질과 좌우측 HD(1280x720px2) 화질의 3채널 블랙박스다. 운행 중인 차량 주변의 모든 상황을 고화질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TB 고용량의 메모리를 지원, 장시간(1TB 168시간(약 7일), 2TB 336시간(약 14일)) 영상녹화를 할 수 있다.

현재 녹화 중인 화면을 3분할로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화된 영상을 '3.5인치
LCD' 화면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루카스 R910 3ch에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지원기능인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 기능을 적용했다. ADAS 기능에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추돌경보(FCWS) ▷앞차출발알림(FCMD) ▷TTC/DTC(앞차추돌 예상 시간(TTC)와 예상거리(DTC)를 표시해주는 기능) 등이 들어가 있다. 주행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한 ‘안전운전도우미’ 기능을 적용하여 단속카메라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루카스 블랙박스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큐알온텍은 출시에 맞춰 전문커뮤니티 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 카페에서 체험단을 진행 중이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256GB(약 42시간저장) 대용량 메모리 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