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가 더운 여름을 앞두고 초신선라거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를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All Malt)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출고가는 1047원(500ml 병 기준)이다.

특히 이번제품은 기존 스터비캔(355ml) 대신 330ml 용량의 슬릭(Sleek)캔을 도입한 점이 눈에띈다. 슬릭캔은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그립감과 높은 휴대성으로, 최근 트렌드인 홈술 · 혼술족을 겨냥해 도입됐다. 국내 시판중인 주요 국산맥주보다 출고가가 낮은 것 또한 장점이다.

디자인은 클라우드 로고와 심볼은 유지하고 시원하고 강렬한 느낌의 블루컬러를 사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은 듯한 신선한 맛이 특징인 만큼 제품명도 '생(生)'과 '드래프트'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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