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르누아르 탑재 울트라북 ‘스위프트 3’ [사진=에이서]
AMD 르누아르 탑재 울트라북 ‘스위프트 3’ [사진=에이서]

AMD 라이젠 4000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가 CES 2020 기대작 ‘스위프트(Swift) 3’를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에이서 대표 울트라북 ‘스위프트 3’는 라이젠5(R5 4500U)와 라이젠7(R7 4700U) CPU가 탑재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GPU도 AMD 라데온 내장그래픽카드가 장착돼, 영상 편집 시 4K HDR과 연결할 수 있어 고해상도 영상도 무리 없이 편집할 수 있다.

화면은 14인치 FHD(1920x1080) 해상도에 좌·우 5.5mm의 얇은 베젤로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2.73%까지 향상시켰다. 무반사 처리된 IPS 광시야각 패널이 장착돼 거슬림 없는 넓은 시야감을 자랑한다. 자체 블루라이트 쉴드도 탑재돼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여기에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시스템의 풍부한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화면은 180도 힌지를 활용해 주변 사람들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 주변이 아니더라도, HD(1280×720) 웹캠을 통해 온라인 개학이나 원격회의에도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인텔 Wi-Fi 6와 블루투스 5.0이 제공되며 NVMe PCIe 256GB SSD와 최대 16GB LPDDR4x 램이 탑재돼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휴대성도 강화됐다. 몸체는 15.95mm 얇은 두께와 1.2kg 무게로 마그네슘-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얇으면서도 튼튼하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지속하며, 30분 충전에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과 PD충전기능도 지원된다.

더불어 USB 3.2포트, USB 2.0포트, HDMI 포트가 지원되며 에이서 특유의 풀사이즈 파인팁 키보드와 멀티제스쳐 터치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밖에 윈도우 헬로와 캔싱턴락 등 보안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스위프트3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옥션과 지마켓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후 11번가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스위프트 3는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에 여러 고성능 사양이 더해진 제품”이라며 “IPS 패널, 백라이트 키보드, 캔싱턴락 등 다양한 편의사항도 탑재됐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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