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이 등장부터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4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진행됐던 안마의자 신제품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의 론칭 방송부터 1010건의 주문이 쏟아졌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방송을 위해 준비했던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화제의 신제품은 플래그십 모델 ‘파라오Ⅱ 브레인’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블랙 카리스마’ 컨셉을 더해 14일 출시한 제품이다. 기존 파라오Ⅱ에 부드럽고 세밀한 마사지와 척추와 장 건강을 위한 기능을 더했으며,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해 금빛과 어우러진 품격 있는 블랙을 연출했다.

신제품의 핵심은 XD 플렉스 마사지 모듈이다. 기존 입체 XD모듈에 탄성력을 부여해 부드러운 안마가 가능하면서도 보다 깊고 정확히 마사지 부위를 짚어준다. 이를 통해 큰 근육에는 강하게, 작은 근육에는 섬세한 안마를 제공한다. 6개 안마볼로 구성된 6Matic 시스템도 폭넓은 부위를 커버하며 다양한 마사지감을 전달한다. 사람이 직접 하는 마사지감에 한층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새로운 마사지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바른척추모드’는 입체 모듈의 지압기능으로 굽은 어깨 교정과 바른 척추자세에 도움을 준다. ‘장 편한 모드’는 장 운동을 조율하는 교감신경절과 둔부주위를 주무르고 두드려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퀸스모드’의 경우, 생리통을 조율하는 등 부위 교감신경절 및 둔부 혈 자리 주위를 지압해 통증 감소를 유도한다. 에어백으로 대퇴사두근(허벅지 안쪽 근육) 및 대퇴이두근(넙다리 뒤쪽 근육) 부위를 집중 자극하는 ‘허벅지 집중모드’도 파라오Ⅱ 블랙에디션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