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어아이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기반의 다양한 보안 환경을 위한 중앙화된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FireEye Cloudvisory)를 출시했다.

지난 1월, 클라우드 가시성과 인사이트 기반 위협 예측을 위해 파이어아이는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인수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에 통합했다.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를 통한 보안 분석, 파이어아이 디텍션 온디맨드(FireEye Detection On Demand)를 통한 고급 위협 탐지와 같은 확장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스프롤(Cloud Sprawl)과 인프라 설정 오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다.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상 자산, 워크로드, 보안 관제 및 보안 이벤트 전반을 중앙 관리해 가시성을 제공하며,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등 부가 기능을 설치하지 않아도 컴플라이언스 오류를 교정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한 공격 격리 및 차단한다.

파이이어아 클라우드바이저리 화면
파이이어아 클라우드바이저리 화면

기업은 클라우드바이저리를 통해 파이어아이 맨디언트가 보안 최전선에서 얻은 공격 툴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보안 및 거버넌스 정책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힐릭스와 통합돼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디텍션 온디맨드와 파이어아이 메시징 시큐리티(FireEye Messaging Security)를 연계해 클라우드 협업 툴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상의 위협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기업은 인텔리전트 보안 애널리틱스와 체계화된 침해 대응 기능을 결합해 레거시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통합된 보안 아키텍처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다.

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 솔루션은 기존의 가상화 및 베어 메탈 환경뿐만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오픈스택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단독으로, 또는 파이어아이 힐릭스와의 통합해 SaaS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틴 홀스트(Martin Holste)는 “클라우드바이저리 솔루션은 여러 환경을 단일화된 인터페이스로 통합시켜 보안 팀에게 중앙화된 가시성,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보안 정책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복잡성을 완화시키며, 잠재적인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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