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박재범·그레이 등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새로운 믹스테잎으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4일 하이어뮤직은 "pH-1이 오는 8일 믹스테잎(MIXTAPE) 'X(엑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pH-1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X'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첫 번째 트랙 '사인회(feat. Kid Milli)(prod. GroovyRoom)'를 시작으로 'OKAY(오케이)(feat. Simon Dominic, MUSHVENOM)(prod. GroovyRoom)', 'PACKITUP!(팩잇업!)(prod. BMTJ)' 등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키드밀리(Kid Milli),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오왼(Owen), 그레이(GRAY), 버벌진트, 쿠기(Coogie), 박재범(Jay Park), 식케이(Sik-K)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X 2020.05.08' 표시가 되어 있는 그림을 SNS에 연달아 게시해 네티즌들의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pH-1이 새 믹스테잎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이들의 정체가 드러났고, 네티즌들은 "라인업 미쳤다"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들과 그루비룸(GroovyRoom), 우기(WOOGIE), 모키오(Mokyo) 등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뭉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pH-1의 새 믹스테잎 'X'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미 라이프&컬처팀 객원기자 lifencultur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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