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인공지능 의료 ICT 기업 아이도트(구 버즈폴)는 중국 내 AI기반 원격의료사업 활성화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과 아이도트는 중국 전역에 AI기반 원격의료 솔루션 공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이도트는 자사의 AI기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원격판독 시스템 ‘Gynocular-Cerviray’를 에스넷시스템 중국 법인에 제공하고, 에스넷은 중국 내 여성병원 및 산부인과에 이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해당 사업을 플랫폼화 하여 추가적인 검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은 2012년 12월 설립, 중국 내 네트워크 제품을 기반으로 한 토탈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에스넷시스템 중국 법인은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사업장 설비 온라인 판매, 환경 설비 분야 솔루션, 의료 ICT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로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아이도트는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국내외 AI 의료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경동맥초음파와 유전체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기반 판독시스템을 공동개발하였으며,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준호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장은 “이번 아이도트와 업무협약 체결로 AI기반 원격의료 분야에 진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한국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세계로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은 자사의 최첨단 의료솔루션을 세계로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넷시스템과 함께 글로벌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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