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오는 6월 게임용 기기 없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지포스 나우(GeForce NOW)의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 라이브러리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 퍼블리셔 및 개발자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낮은 레이턴시와 레이 트레이싱된 그래픽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지포스 PC 게이밍 경험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등록 게이머들이 수백만에 달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목록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추가 개발 없이 성장하는 새로운 PC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유비소프트(Ubisoft), 에픽(Epic), 번지(Bungie), 반다이남코(Bandai Namco) 등 수백개의 선도 퍼블리셔들과 개발자들이 그들의 게임을 지포스 나우에 스트리밍하고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시험 기간 연장을 통해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과 협업해 라이브러리를 개선하고 있다. 스팀(Steam)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40개의 게임 중 30개가 지포스 나우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개의 게임이 지포스 나우 지원을 위해 논의 중이다.

유플레이(Uplay) 및 기타 게임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한 유비소프트의 AAA 프랜차이즈 중 많은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와 파 크라이 (Far Cry) 시리즈가 지포스 나우에 새롭게 추가됐으며, 더 많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지포스 나우의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엔비디아는 게임들의 추가•제거 작업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퍼블리셔들이 게임을 출시하는 즉시 지포스 나우에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게임 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가능한 많은 게임들을 지포스 나우에 옮기고 있으며, 라이브러리에서 제외되는 게임들과 관련해 게이머들에게 많은 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목요일 규모가 커진 배치를 게임 레디 온 지포스 나우(Game Ready on GeForce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을 위해 수백 개의 퍼블리셔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스팀(Steam)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되는 데스티니 2(Destiny 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하츠 오브 아이언 4(Hearts of Iron IV),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러스트(Rust), 워프레임(Warframe), 울센: 로드 오브 메이헴(Wolcen: Lords of Mayhem) 등을 지원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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