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22일 2020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시한 레스 플라스틱 실천은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감축한다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을 높인다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을 높인다 등 3가지다.

플라스틱 이슈는 2020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환경 문제이다. 국내의 쓰레기 대란과 재활용 문제로 인해 고강도의 규제 변화와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인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하여 리사이클링(Recycling)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PCR 용기를 적용한 프리메라 '러브 디 어스' 캠페인 에디션
PCR 용기를 적용한 프리메라 '러브 디 어스' 캠페인 에디션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Beyond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한 번 사용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과 플라스틱 방문증 대신 친환경 '종이 방문증'으로 대체하는 등 레스 플라스틱을 실청 중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