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스타 코트니 러브부터
핀 울프하드까지 사운드트랙 참여!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더 터닝>이 전설적인 록스타 코트니 러브와 ‘마일스’로 분한 핀 울프하드가 <더 터닝>의 OST 작업에 직접 참여,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1990년대를 군림했던 전설적인 록밴드 ‘Hole’의 멤버 코트니 러브의 신곡 ‘Mother’를 <더 터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터닝>의 OST를 위해 코트니 러브가 직접 참여해 신곡을 완성한 것. 90년대의 개방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녹아들어 있는 <더 터닝>은 코트니 러브의 음악과 같은 록 기반의 사운드 디자인으로 오래된 대저택과 아이러니한 대비를 이루게 하며 시각적 재미에 청각적 재미까지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연기뿐만 아니라 밴드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핀 울프하드는 자신의 밴드 음악 ‘Getting Better(Otherwise)’으로 사운드트랙 작업에도 참여하며 <더 터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핀은 <더 터닝>에서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로 분해 가정교사 ‘케이트’와 관객들을 공포에 빠트리는 것은 물론, 그의 음악적 재능으로도 공포 심리를 자극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베테랑 제작진과 비주얼리스트 감독 손끝에서 탄생한 뛰어난 영상미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귀까지 사로잡는 OST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은 절찬 상영 중이다.

서정 라이프&컬처팀 객원기자 lifencultur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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