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는 멀티 클라우드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강화를 위해 시스원(대표이사 이상훈, 서일종)과 전략적 사업협력(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시스원의 IDC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과 기존 퍼블릭 고객사들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고객 확대를 위해 이노그리드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적용해 고객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시스원이 유지보수하고 있는 300여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노그리드가 준비 중인 공공클라우드(CSAP) 영업도 하반기에 진행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서비스를 지원하며, 멀티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제공한다. ‘탭클라우드잇’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과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모든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눈높이와 풍부한 경험, 구축사례를 통해 시스원과 함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도 잘하는 토종전문기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