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트뮤코리아
사진=아트뮤코리아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27W급과 36W급 고속충전기 2종을 10일 출시했다.

USB-C 단자는 USB 충전 표준인 USB-PD를 27W급(SP310)과 36W(SP110)까지 지원해 갤럭시 S10 5G, 갤럭시 노트10 5G 등 신형 스마트폰의 4000mAh 이상 대용량배터리를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PDO(20V/1.8A~1.35A,36W~27W), PPS(3.3~11V/3A~2.45A,33W~27W)가 탑재된 이 제품들은 스마트폰 제조사 번들 충전기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특히, USB IF가 USB PD 3.0에서 강조한 PPS(Programmable Power Supply)를 포함하고 제조사 마다 상이한 다양한 고속충전 규격기술(QC4.0+, AFC 등)까지 호환성을 고려했다. 또, 과전류보호기능(OCP)과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해 안정성까지 강화했다.

디자인의 경우, 외부에 전압변화에 따른 고속충전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LED인디케이터를 적용했으며 유선형의 곡선마감과 표면에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했다.

아트뮤 관계자는 'USB PD3.0 PPS 고속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36W급 듀얼 초고속충전기를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5G 스마트폰을 고속충전하려면 충전기뿐만 아니라 전자파와 단선방지를 위한 오버몰딩 처리된 3A급 이상 고속충전케이블까지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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