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기위해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이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기위해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전용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포디 예금은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으며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6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예금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비대면 채널에서 NH포디 예금을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33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비 올때 우산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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