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금융그룹
출처=KB금융그룹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코로나19 금융지원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의 ESG경영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됐다. 만기는 1년이다. 발행 금리는 2일 AAA은행채 민평(1.22%)대비 7bp 낮은 1.15%로 결정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약 1조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조달 또한 동일한 목적 자금으로 활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등 사회적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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