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휴카드는 이용하면서 가게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 자동이체 시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 받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라면, 결합 할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양사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 참여해 가맹점(카페, 베이커리 업종 한정)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이용자에게 안내된다.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금액 1000원 당 1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Free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Free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만 아니라, 가게 방문객들의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신한카드 한정)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