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워크플로우 글로벌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 국내에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국내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국내 기업 고객의 생산성 및 직원 경험을 높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나우는 인재관리(HR), IT관리, 고객관리 분야의 일상 업무에서 발생하는 반복 작업 및 수작업을 제거해, 직장에서의 업무를 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직원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높인다. 이를 통해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직원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나우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 전 세계 6,200여 기업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우플랫폼(Now Platform)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기업 내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조직 전반에 사일로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LG CNS가 한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서비스나우SaaS 서비스의 국내 첫 이용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치 영(Mitch Young) ServiceNow APJ 수석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 및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다”며, “한국 기업 고객들이 서비스나우 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의 성능을 보다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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