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인트라넷에 게재된 2020년 자율준수의 날 한미약품 대표이사 메시지
내부 인트라넷에 게재된 2020년 자율준수의 날 한미약품 대표이사 메시지

한미약품이 4월 1일로 제정된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 명의로 CP(Comliance Program) 준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

대표이사는 메시지를 통해 "혁신의 시작은 CP 준수입니다.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선포한 2020년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윤리경영의 탄탄한 토대를 쌓아갑시다"라고 전했다.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는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미의 혁신이 어떤 지점을 향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한미의 혁신은 탄탄한 윤리경영의 토대 위에 쌓아진 정직과 신의, 질병과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받는 신뢰에서 시작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대표이사의 CP 준수 메시지 발표와 함께 그룹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준수 실천' 온라인 서약도 진행했다. 임직원은 △투명한 업무수행 △관련 법령과 CP규정 준수 △윤리경영 기업문화 조성 동참했다.

2007년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독립기구인 CP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효과적 준법감시 프로그램 운영 및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경영진에서부터 직원 모두에 이르기까지 CP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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