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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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e-himart)을 통해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하트라이브란 하이마트 라이브(Live) 방송의 약자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생방송 판매 서비스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진행하며 방송 종료 후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생방송은 론칭 협업사 '그립(Grip)'에서 운영하는 자체 방송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그립몰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 송출한다.

방송을 통해 단독 상품, 한정 수량 특가 상품,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일 시범 방송이 예정됐으며,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마련한 메이커스랩 입점 스타트업의 혁신 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 론칭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에는 생방송 중 깜짝퀴즈인 '1회 생방송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까지 '소문 내고 인증하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하트라이브는 판매 외에도 구매 및 사용 팁,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생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영상 하단에서 실시간으로 한정 수량 특별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 1회차인 4월 1일은 인플루언서 '테크몽'이 출연해 게이밍 기기 추천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옥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 팀장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추어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고심 끝에 하트라이브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라이브커머스에서 나아가 올해 하반기 비디오커머스 전용관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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