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와 전기공사협회 로고. 양 사는 경리나라 공동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웹케시와 전기공사협회 로고. 양 사는 경리나라 공동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1만8000여 전기공사 사업자를 위한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 출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소 회원사를 위해 웹케시의 경리 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를 1만8000여 회원사에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최근 웹케시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회원사 8000여 곳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데 이은 것으로, 중소기업 협회를 대상으로 한 영업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될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는 전기공사 업종에 특화된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갖추게 되낟. 기존 경리나라 기능에 △공사 현장별 매입·매출 관리 △일용직 근로자 급여관리 △공사 현장별 맞춤 관리 보고서 △전기공사 견적/발주서 양식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웹케시는 이외에도 세무사, 회계사를 동반한 세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회 회원사가 경리나라 무료 방문 상담 컨설팅을 요청 시, 경리나라 담당자와 세무사, 회계사가 함께 회원사를 방문해 무상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다.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 자동화에 적합하다.

경리나라는 모바일 버전도 제공한다. 경리나라의 핵심 기능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는 앱이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매년 더욱 어려워져 가는 경영 여건 속에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중소 회원사에게 한시라도 빠르게 경영 환경 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서두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 1만8000여 회원사가 전기 업종에 특화된 경리나라 및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중소 회원사 분들께 차별화된 경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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