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4일 ’2020 한국마사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공기업 최초 유튜브 라이브로 시행하고 자기소개 영상 인기투표,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연일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서포터즈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열정과 포부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온라인 라이브 발대식
온라인 라이브 발대식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 행사는 한국마사회 캐릭터 ’빅토‘가 메인 MC로 나서고, 서포터즈들이 유튜브 라이브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발대식이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과 캐릭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차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 6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한국마사회 서포터즈는 지난달 19일 최종 30명(영상 서포터즈 20명, 기자 서포터즈 10명)이 선발됐다.

서포터즈 운영 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며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매달 한국마사회와 관련된 콘텐츠 미션이 공지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 제작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온 나라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대외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의 형식을 빌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 해나가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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